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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주보의 주위에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 로체 샬이 연결되어 있다. 로체에서 흘러 내리는 빙하는 크게 세 개로 구분 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로체빙하, 서쪽으로는 쿰부빙하, 그리고 동쪽으로는 캉슝빙하가 흘러내린다.

로체는 세계 4위의 고봉임에도 불구하고 카라코람의 고봉이나 쿰부히말의 다른 고봉에 비하여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1953년 세계 최고봉에 인간의 발자국을 남긴 이후 다른 고봉들에 비해 매력을 덜 느끼게 하는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에베레스트 남동릉을 오르는 도중에 있는 사우스 콜은 8,000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로체를 80%는 올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을 보아도 티벳어로 ‘Lho’는 남쪽을 ‘Tse'는 봉우리를 뜻하기 때문에 에베레스트의 남쪽 봉우리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산은 다른 어떤 고봉들보다도 등반 루트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도 이 산에 대한 관심도를 말해 준다.

이 산의 초등은 1956년 스위스대에 의해서 이루어졌는데 1952년 에베레스트 도전에 실패하고 에베레스트 초등정의 영광을 영국대에 넘기고 나서 1956년 로체와 에베레스트를 동시에 등정함으로써 그들의 자존심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대는 1988년 장병호, 임형철대원이 초등정을 한 후로 여러 산악인들이 시도를 하고 있다.